원인

• 주원인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물리적인 힘으로, 직·간접적인 타격, 추락,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직접적 외상은 신체에 외력이 직접 전달되는 경우로 타박(경골 전면을 발로 찼을 때), 압축(산업장에서 기계에 압축됨), 관통(총탄, 파편의 충격) 등이 있습니다.
• 간접적 외상은 뼈에 붙은 근육이나 인대에 갑작스러운 힘이 가해져서 뼈에 골절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 감전으로 인하여 근육이 강직(뒤틀림)되어 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골다공증과 같이 뼈와 관련된 질병이 있거나 종양이나 감염 등으로 뼈가 약해져서 병적 골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응급처치

골절치유에 영향을 주는 인자

• 연령
  소아의 경우 골유합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20세가 지나면 치유 기간은 거의 일정해집니다.
• 전신질환
  당뇨병, 비타민 A, D 과다증, 구루병을 비롯해 전신감염증, 혈액질환, 결핵 등의 만성 소모성 질환 등은 골절의 치유를 지연시킵니다.
• 기타 요인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 항응고제 같은 약제는 치유를 지연시킵니다. 임신 시 치유가 지연되며 빈혈은 관계가 없습니다. 굶주림은 뼈의 기질 형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음식 내 인의 부족은 무기질화를 감소시킵니다.

재활 및 기능의 회복

• 상지의 기능
  손의 기능으로 쥐는 것, 드는 것, 치는 것, 미는 것 등의 기능과 수근관절의 운동과 척골관절의 운동을 촉진하고 견관절의 운동기능을 회복한다.
• 하지운동
  기립운동을 시작하면서 보행을 훈련한다. 이때 보행을 보조하기 위해 부목, 보행기, 목발, 지팡이 등을 사용한다.
• 관절운동
  고정 직후부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동적, 능동적 운동을 한다.
• 근육운동
  등척성 운동과 등장성 운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