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된 소화효소가 췌장에서 유리되어 자기 자신을 소화(Autodigestion)시킴으로써 췌장에 괴사와 염증을 일으킴

병태 생리

  • 주 원인은 알코올 남용
  • 담낭계 질환 환자의 80%
  • 심한 미식가
  • 남자 < 여자
  • 흡연과 관계없음
  • 담낭, 총담관, 간에 있는 담석으로 인해 담관의 끝부분(바터 팽대부)이 췌관과 함께 막히면서 담즙과 췌장액이 흐르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역류하여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증상

  • 허리로 방사되는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
  • 오심, 구토
  • 체중감소, 지방변(냄새 심하고 거품있는 형태), 흡수장애
  • 압통, 복부 강직
  • 똑바로 누우면 더 심해지고 상체를 구부리거나 무릎을 굽히면 호전됨
  • 출혈 → 심해지면 shock, 저혈압, 빈맥
  • 임상 검사 WBC 증가, 혈청 Amylase 및 Lipase 상승, 고혈당, 고지혈증, 저칼슘혈증

진단

  • 상복부의 급성 복통과 압통
  • 혈액 췌장 효소 수치의 3배이상 상승(amylase / lipase)
  • 복부 초음파나 복부 CT, 복부 MRI에서 급성 췌장염 소견
✓ 위의 세가지 중에 2가지 이상 해당 시 진단

간호

  • 수액요법
  • 경비위배액(nasogastric drainage) :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이나 잦은 구토 시
  • 통증
    - 진통제 Demerol 투여(모르핀은 평활근 수축시켜 췌장 파열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함)
  • 췌장액 분비 감소
    - 안정(대사과정을 감소시키고, 췌장액과 위액 감소)
    - 항경련제 및 항콜린성 제제
    - 비위관 흡인 : 위 분비물이 십이지장으로 넘어가 췌장액 분비를 자극하는 것을 방지
  • 경정맥 영양요법 : TPN실시, 소화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기 위해 담즙산염 투여
  • 퇴원간호중재
    - 고단백, 저지방, 탄수화물 식이를 조금씩 자주 섭취하도록 합니다.
    - 알코올, 커피 금지 → 췌장액 분비 증가
    - 금주, 제산제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