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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합병증

당뇨병 진단 후 수년 동안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음과 같이 우리 몸의 대혈관과 미세혈관, 신경에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정기 검진을 통해 당뇨병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의 검사 항목과 빈도는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정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평소 혈당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좋은 생활 습관을 통해 당뇨관리를 잘하는 것이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심혈관계의 손상(협심증, 심근경색증)

혈관질환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원인의 50~60%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허혈성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킵니다. ‘가슴의 중앙이나 약간 좌측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왼쪽 어깨와 팔 쪽으로 퍼지고, 호흡곤란’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뇌혈관계의 손상(뇌졸중)

뇌졸중은 흔히들 ‘중풍’이라고 말하며, 반신마비, 언어 장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병으로 당뇨병 환자는 뇌졸중 발생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3배 높습니다.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 쪽 팔다리 마비, 입술이 돌아감, 시야장애 및 복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즉시 119로 전화하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뇌혈관계 손상의 위험요인 :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흡연, 고령, 유전적인 요인

눈의 손상(망막증)

당뇨병이 오래되면 망막(카메라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의 미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관이새거나 막히게 됩니다.
시력 장애가 없고, 자각증상이 없지만 오랫동안 방치하면 시력 저하나 실명으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시야가 변함, 초점이 흐려짐, 눈앞에 이물질이 떠다니는 듯한 느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눈의 손상 위험요인 : 고혈당, 고혈압, 미세알부민뇨, 나이(40세 이상),당뇨병 진단 후 5년이상

콩팥의 손상(신증)

콩팥합병증은 초기에는 불편한 증상이 전혀 없고 서서히 진행되어 콩팥의 여과기능이 20~30% 이하가 되면 콩팥에서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 등을 걸러내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눈 주위나 얼굴, 다리가 붓고,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또한 ‘몸이 가렵고,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이 없어지는 말기 증상’이 나타나면 투석이나 이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진단시점부터 매년 콩팥 기능을 검사 받도록 합니다.

콩팥 손상의 위험요인 :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가족력(당뇨병성 신증, 고혈압), 비만, 흡연, 당뇨병 진단 후 5년 이상

신경(신경병증)

‘앉았다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럽거나 변비, 설사, 성기능 장애, 저혈당을 잘못느끼며, 손이나 발에 무감각, 화끈거림, 통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합병증을 의심하고 진료 시 문의합니다.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심한 통증이나 찌릿 찌릿한 느낌, 조이는 듯 하거나 쥐가 난 것 같은 느낌,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무디어지고, 간혹 몸의 균형이 안 잡혀서 걷는데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춥거나 습한 날, 주로 밤에 심해집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도 다양하여 대칭 또는 비대칭으로 나나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병증

자율신경병증은 소화기, 비뇨기, 생식기, 순환기계 등의 여러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각 기관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화기계 : 변비, 설사, 메스꺼움, 조기 포만감 등
  • 비뇨기계 : 잔뇨, 요로감염, 방광염 등
  • 생식기계 : 여성 - 질 건조, 무감각 등
    남성 -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등
  • 심혈관계 : 기립성 저혈압, 무통성 심근경색 등
  • 기타 : 저혈당 무감지증, 발한장애 등
신경 손상의 위험요인 :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진단 후 10년 이상

발의 손상(당뇨병성 족부질환)

당뇨병 환자의 5~10%가 발 궤양을 가지고 있거나 발 궤양의 경험이 있으며, 10명 중 1명이 절단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하지 절단 환자의 50%가 당뇨발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말초신경합병증으로 감각이 떨어지고, 하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발의 상처는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 감염이 있고 궤양 넓이가 2cm 이상, 깊이가 0.5cm 이상인 경우
  • 티눈이나 굳은살 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부어 오름, 악취, 분비물이 동반될 때
  • 고열(38℃ 이상)이 있거나, 통증에 대한 감각이 둔화된 경우
  • 발이나 다리의 색깔 변화가 있는 경우
  • 발톱이 파고드는 경우
  • 발이나 다리에 경련이 있거나 쑤시고 불편한 경우

발 손상의 위험요인

하지절단과 족부궤양의 과거력, 발 변형, 말초신경병증, 말초혈관질환, 감염, 고혈당, 시력 저하, 흡연, 음주,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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