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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편두통은 유전입니까?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일부 특수한 형태의 편두통은 성염색체 우성형태로 유전되기도 하지만 매우 드뭅니다.
다만 약 50-60%의 편두통 환자에서 가족력이 있습니다.
한쪽 머리만 아프면 편두통인가요?
한쪽 머리만 아프다고 모두 편두통은 아닙니다. 통증의 양상이 욱씬 욱씬 거리는 맥박이 뛰는 듯한 경우가 많고 한쪽으로 치우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편두통 환자의 상당수에서 양쪽으로도 나타납니다.
긴장형 두통이나 다른 이차적 원인에 의한 경우도 한쪽 머리만 국소적으로 아플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소적인 통증이 있다고 그 쪽의 기질적인 병변, 예를 들어 통증이 있는 부위의 뇌혈관이 막히거나 아픈 부위 바로 안쪽에 뇌종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긴장형 두통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나요?
긴장형 두통은 편두통과 함께 가장 흔한 두통으로 외래 두통환자의 30-40%를 차지고 있습니다.
긴장형 두통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두경부에 지속적인 근육수축이 생기고 이에 의해 발생되는 두통으로 근수축성 두통이라고도 합니다. 두통의 임상양상은 환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보통 압박하는 느낌의 둔한 통증으로 주로 양측 후두부에서 시작하여 전두부로 퍼지는데, 오전보다 오후에 심하고, 서서히 시작하여 수시간 내지 수일간 지속되며, 다른 국소 신경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긴장형 두통의 원인으로 심리적 갈등, 환자의 기본성격과 생활환경을 둘러싼 많은 갈등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일차적이므로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때로는 일상생활의 변화나 심리요법으로는 충분치 않아 약물치료나 물리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두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는 뇌에 특별히 무서운 질환을 동반하지 않는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 등이 더욱 흔합니다.
긴장형 두통의 경우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 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두통 예방에 절대적입니다.
편두통의 경우도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피로나 수면 부족, 특별한 냄새 등의 유발 인자가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두통 발작 예방에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두통이 지속되면 단순 진통제와 함께 근육이완제, 가벼운 진정제, 항우울제, 항전간제 등 두통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약물의 처방이 필요하게 됨으로 신경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제는 어떤 것이 좋은 가요?
특정 진통제가 두통에 더욱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두통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투약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두통 중 하나인 긴장형 두통은 단순 진통제에 비교적 효과가 좋습니다.
약국에서 의사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진통제는 대부분 타이레놀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으로, 상용량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의 장기간 사용으로 위장 출혈이나 간장 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고, 특히 장기간 사용시 약에 의해 두통이 더 심해지는 ‘약물 반동성 두통’을 얻을 수도 있으므로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 전형적인 편두통의 경우는 단순 진통제에 대한 효과가 적은 경우가 흔하고 치료 시 유의할 점이 많으므로 두통 전문의의 진료 후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이 오래될수록 심각한 것인지요?
만성 두통인 경우 대부분 심각한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시간이나 수일에 걸쳐서 두통이 지속되다 두통이 전혀 없는 기간이 일정기간 지속 되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이 생겼다 없어지는 경우, 수년간 계속 하루종일 두통이 가시질 않고 지속되는 경우는 증상이 심해서 환자는 고통스러워도 크게 걱정할 만한 두통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 환자가 하게 되는 뇌촬영 검사에는 어떤 검사들이 있습니까?
촬영으로는 CT와 MRI 검사가 있습니다.
뇌출혈이나 지주막하출혈이 의심되거나, 척수액검사를 하기 전에는 뇌 CT를 찍게 되며, 이외 대부분의 경우는 더 정밀하게 뇌구조물을 파악할 수 있는 뇌 MRI를 추천합니다.
CT와 MRI 모두 조영제를 이용하여 촬영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뇌정맥혈전증의 의심될 때는 MR 정맥조영술을 시행하며, 뇌동맥류 의심 시에는 MR 혈관조영술이나 CT 혈관조영술을 이용합니다.

(출처: 대한신경과학회 http://www.neuro.or.kr, 대한두통학회 http://www.headach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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