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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노인을 즉시 병원으로 모시고 가야 하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나 가슴, 목, 턱 등 통증이 확장 될 경우, 두통이 계속 될 때
- 호흡 곤란이 있을 때
- 의식 상실이 있을 때
- 신체의 어떤 부위를 움직이지 못하거나 감각이 없는 경우
- 갑작스러운 시력변화가 있을 때
- 신체의 어떤 부위에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을 때
- 24시간 이상 오심 구토가 지속될 때
- 열이 많이 날 때
-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 다리가 부을 때
- 몸무게의 10%가 빠졌거나 쪘을 때
- 갑작스러운 행동의 변화가 생겼을 때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어떤 행동을 할 때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행동을 재촉하면 다칠 위험이 커집니다.
- 목욕탕과 화장실 벽에 손잡이, 바닥에는 올록볼록한 매트리스를 깔아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 방이나 마루바닥에 물이나 불필요한 물건이 있지 않도록 합니다.
- 발에 맞는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높은 굽은 균형감각이 없는 노인에게 위험하므로 낮은 굽에 미끄럽지 않은 신발이 좋습니다. 헐렁한 슬리퍼는 발에서 빠지기 쉽고 낙상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필요할 때는 보조기구를 사용합니다. 네 발 달린 지팡이나 보행기는 딛는 면적을 넓혀서 안전하게 합니다.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잡이는 고무로 된 것이 좋습니다.
-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치매노인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 자신에 대해 성찰하여 장단점을 알아 야 합니다. - 아기에게 말하듯이, 혹은 선심을 쓰듯이 말하지 않습니다.
- 낮은 톤의 목소리로 분명하고 느리게 말합니다. - 소리를 지르지 않습니다.
- 공감을 표시하며 듣습니다. - 모든 노인들이 다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노인의 신체적 언어 표현을 중시합니다. - 대화의 방법인 신체적 언어 표현 방법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 대화 중 적절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이 많이 감소 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은 뇌를 자극하면서 기억과 관련된 뇌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의 투여를 받은 경우에 알츠하이머병이 걸릴 위험도가 낮다는 실험결과가 나왔습니다.
- 에스트로겐의 투여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세계적으로 많이 투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가 걸린 후에는 여성호르몬의 투여가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교육을 잘 받지 못했다는 점이 한 이유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력이 낮을수록 치매가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치매가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오래 사는 것도 한 원인이 될 것 같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유전됩니까?
만일 당신이 알츠하이머병을 갖고 있는 사람의 자녀 또는 형제, 자매라면 이 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은 당신의 가족이나 친척이 몇 살에 이 병을 앓기 시작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만일 당신의 가족이나 친척이 65세나 70세 이후인 만년에 알츠하이머병을 앓기 시작했다면 당신이 이 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의 직계 가족이 2세대에 걸쳐서 65세 이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다면 당신이 이 병에 걸릴 확률은 20∼25%까지 높아집니다. 만일 병을 앓았던 당신의 친척이 보다 먼 친척 즉, 조부모, 사촌 또는 이모, 고모라면 당신이 이 병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과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조발형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제외하고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산발형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유전에 의해 발병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아버님이 치매로 고생하시는데 저녁이 되어 날이 어두워지면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무엇 때문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치매환자들은 해가 지면 불안해 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이상한 소리와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일몰효과`라고 하고 `섬망`의 일종입니다. ‘섬망’이란 겉으로는 의식이 뚜렷한 것처럼 보이지만 주변상황을 잘못 인식하거나 착각하고, 주의집중력 장애로 인해 상대방이 내용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횡설수설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답변을 하고 한 자리에 차분히 앉아 있지 못해 서성이거나, 앞에 놓인 물건을 만지작거리거나 들었다 놓았다 하는 반복적 행동을 보입니다. 환자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 약을 쓰지 않고도 환자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불을 끄지 말고 일부를 켜놓습니다. 아침 늦게 그리고 점심 먹고 나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차는 피합니다. 활동량이 많은 행동을 오후 늦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주변환경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에 육체적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복잡한 시내를 걸어 다니는 것과 같은 과도한 시각적 자극과 청각적인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과 혈관성 치매는 어떻게 다른가요?
-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뇌혈관질환)으로 인해 뇌조직이 손상되어 정상적인 뇌기능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뇌졸중의 결과로 치매가 발생할 때 이것을 혈관성 치매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 모두에서 치매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질환 중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형태입니다.
- 서양에서는 치매환자 중 약15%~20% 정도가 이 혈관성 치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뇌졸중이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하면 서양과는 달리 혈관성 치매가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높아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정도로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경한 뇌졸중이 여러 차례 재발하여 오는 경우(다발성 뇌경색)가 많지만 때로는 단 한 차례의 뇌졸중으로도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 환자나 보호자가 기억할 수 있는 뇌졸중의 병력이 전혀 없이 알츠하이머병의 경과와 비슷하게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가 중요한 이유는 뇌졸중을 미연에 방지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혈관성 치매가 조기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로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매는 항상 기억장애를 동반하나요?
- 치매는 항상 기억장애를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초기에 기억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대표적인 경우가 전두측두엽 치매입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초기에 기억장애, 방향감각 소실 보다는 ‘성격변화’가 먼저 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좀더 진행되면 다른 인지기능도 감소합니다.
- 이 밖에 전두측두엽 치매에서는 흔히 보이는 증상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많이 웃는다. 많이 밖으로 쏘다닌다. 집안에서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서성거린다. 반복적인 행동(예를 들어 문을 수시로 여 닫기, 쓸데없이 화장실 출입하기, 같은 말이나 노래를 하루 종일 반복하는 행동 등)을 한다. 소변이나 대변을 참지 못하고 싼다 등 입니다.
- 이상한 행동이 많기 때문에 초기에 다른 정신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한 행동이 나타날 때 정신병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이런 종류의 치매를 의심하여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워서 지내는 노인을 운동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하루에 두 번 누운 채로 관절(무릎, 발목, 어깨, 팔꿈치, 손목)부분을 부드럽게 움직여주고, 혼자서도 할 수 있게 격려 합니다.
- 가능하면 수저로 떠먹기, 세수하기 등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고, 도저히 하지 못하는 부분만 옆에서 도와 줍니다.
- 가능하면 네 발 지팡이나 보행기 등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걷게 합니다.
- 근육이 뻣뻣하면 마사지를 해 줍니다.
- 근육이완을 위해서는 이틀에 한 번 정도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급니다.
- 운동 중에는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며 노인이 힘들어 하면 곧바로 휴식을 취합니다.
- 틈만 나면 ``참 잘 하시네요`` 라고 말씀드리며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혼돈스러워하는 노인을 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방법을 고려 합니다.
- 조용하고 안전하며 정리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 조용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대하며 일대일 대화가 좋습니다.
- 노인이 정상일 때와 똑같이 평소처럼 대합니다.
- 재촉하지 않고 여유를 충분히 드립니다.
- 가족 사진을 함께 보며 옛 기억을 떠올리도록 격려 합니다.
- 친숙한 물건과 옷을 사용합니다.
- 불안해 하면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립니다.(음악듣기 그림보기 등)
- 안전하고 반복적인 일거리를 드립니다.(콩 고르기, 빨래개기 등)
- 늘 돌보던 사람이 돌보도록 합니다.
-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는 항상 기억장애를 동반합니까?
치매는 항상 기억장애를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초기에 기억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대표적인 경우가 전두측두엽 치매입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는 초기에 기억장애, 방향 감각 소실보다는 '성격 변화’가 먼저 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좀 더 진행하면 다른 인지기능도 감소합니다. 이 밖에 전두측두엽 치매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많이 웃는다, 많이 밖으로 쏘다닌다. 집안에서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서성거린다. 반복적인 행동(예를 들어 문을 수시로 여 닫기, 쓸데없이 화장실 출입하기, 같은 말이나 노래를 하루종일 반복하는 행동 등)을 한다, 소변이나 대변을 참지 못하고 싼다 등입니다.
이상한 행동이 많기 때문에 초기에 다른 정신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한 행동이 나타날 때 정신병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이런 종류의 치매를 의심하여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치매노인이 다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바닥에 놓인 물건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헐거운 것은 눌러서 고정시키고 번잡스러운 장식용 물건은 제거 합니다.
- 전기 안전을 유지합니다. 닳은 전기선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쓸모없는 전기 기구는 버리고 전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이 있는 주변의 전기 소켓에 누전 차단기를 설치 합니다.
- 주변을 질서 있게 정돈 합니다. 오래된 신문지, 신발, 휴지통, 전기전화선 등이 통로에 나와있지 않도록 하고 특히 계단에는 어떤 물건도 두지 않습니다.
- 조명을 적절히 합니다. 특히 계단에는 조명이 중요하며 계단의 맨 꼭대기와 맨 아래에 스위치가 있어야 합니다. 부엌에는 날카로운 도구가 많으므로 요리할 때 조명이 적절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 손잡이를 부착합니다. 계단 손잡이는 필수적이며 욕조, 샤워실, 변기에도 손잡이가 필요합니다
- 자주 쓰는 물건은 손 닿기 쉬운 곳에 둡니다.
- 화상에 주의 합니다. 흡연을 피하고 가스레인지 사용 중에는 헐렁한 긴 소매의 옷은 입지 않습니다. 노인은 온도 감각이 둔하므로 목욕 전에 팔꿈치를 담구어 온도를 체크 한 후 입욕하도록 합니다.

(위의 자료는 치매에 관한 책자와 인터넷 검색어 `치매` 사이트에 자주 올리는 문답 내용과 ‘대한치매학회’의 문답내용을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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