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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황에서의 결핵치료

임신 및 모유 수유 시 결핵 치료

결핵 치료 전 가임 여성은 임신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리팜핀을 포함한 항결핵치료제로 치료받을 경우 경구 피임제의 효과가 리팜핀으로 인해 떨어지므로 차단법(콘돔)등의 다른 피임방법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임신은 결핵의 발병이나 진행과정, 재발 그리고 결핵의 임상적인 소견에도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다만 결핵초기의 증상 등이 임신 중에 나타나는 생리적인 변화(과호흡, 피로감 등)와 혼동이 되어 진단이 늦어질 수는 있습니다. 결핵치료제는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산부에서 결핵이 발병하였을 때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산모와 태아에게 더 위험하므로 임산부에서 결핵이 상당히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일차 항결핵제인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에탐부톨 및 피라진아미드는 모두 태반을 통과하지만 태아에 기형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항결핵제가 남성의 생식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정자생성의 여러 과정에서 결함이 있는 정자는 제거되며 수억 개의 정자 중 수정에 성공할 수 있는 정자는 건강하고 정상적이기 때문에 항결핵약제를 복용하는 남성에서 임신을 한 경우 태아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1) 결핵을 앓고 있는 산모로부터 출산한 신생아에 대한 관리
임신 기간 중 충분한 치료를 받고 아기를 출산한 경우에는 제한 없이 모유수유를 하고, 산모와 아기를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임신기간 중 충분한 결핵치료를 받지 못하고 아기가 출생한 경우 전염성이 있는 동안에는 아기와의 격리가 필요 하고, 직접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것을 권고합니다.
2) 모유 수유 중의 결핵 치료
일차 항결핵제로 치료중인 산모가 모유 수유를 해도 소량만이 아기에게 전달 되므로 모유 수유를 중단 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핵약을 복용하기 전에 아기에게 우선 모유를 먹이고 다음 수유를 위해서 미리 모유를 짜서 우유병에 보관 후 결핵약을 복용하면 아기에게 약효를 좀 더 줄일 수 있습니다.

간질환 환자의 결핵 치료

간손상이 심하지 않은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결핵 환자는 항결핵제를 투여하여 간독성이 생기면 간부전과 같은 치명적인 상황으로 진행 할 수 있으므로 치료 시 특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일차 항결핵치료제 중 피라진아미드가 간독성이 가장 크므로 피라진아미드를 제외하고 3가지 약제로 총9개월 가량 치료합니다.
알코올 중독자는 금주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중증 간질환이 있는 환자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을 권고 합니다.

신부전 환자의 결핵 치료

항결핵제 중에서 일부는 신장을 통해서 배설되고 일부는 혈액투석으로 제거되므로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 항결핵제를 투여할 때 약제의 혈중 농도의 증가로 인한 부작용과 불충분한 혈중 농도로 인한 치료효과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투석중인 환자는 모든 항결핵제를 투석 직후 투여한다.

[참고] 결핵 진료지침(결핵진료지침 개발위원회. 질병 관리 본부)
- http://www.knta.or.kr/ (결핵연구원 류우진, 결핵과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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