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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흔히 아이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인도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방접종이란 질병과 관계된 항원을 주입하여 병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질병을 방어할 수 있게 하는 면역을 획득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이 필요한 종류로는 A형, B형 간염, 풍진, 인플루엔자, 폐렴사슬알균,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이 있습니다.

화상의 종류별 원인

2012년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예방접종표 (http://www.ksid.or.kr)
예방접종/나이 19-29 30-39 40-49 50-64 ≥ 65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처음 1회 Tdap; 이후 10년마다 Td 1회(권고등급 I) 처음 1회 Tdap; 1, 6개월 후 Td; 이후 10년마다 Td 1회(권고등급 I)
인플루엔자 매년 1회(권고등급 III) 매년 1회(권고등급 I)
A형간염 2회(0, 6개월)
(권고등급 II))
항체 검사 후 접종(0, 6개월) (권고등급 II) 위험군가)에 대해 항체 검사 후 접종(0, 6개월)
(권고등급 II)
B형간염 3회 접종이 불확실할 때 항체 검사 후 접종(권고등급 III) 위험군나)에 대해 3회 접종이 불확실할 때 항체
검사 후 접종(권고등급 III)
홍역-볼거리-풍진 위험군다)에 대해 최소 1회 접종; 임신 계획 여성에서 풍진 항체 검사(권고등급 II)      
수두 위험군라)에 대해 항체 검사 후 2회 접종(권고등급 II)      
인유두종바이러스 여성(권고등급 II)        
수막알균 위험군마)에 대해 1회 또는 2회(권고등급 II)
폐렴사슬알균 위험군바)에 대해 1회(권고등급 I) 1회(권고등급 I)
대상포진       1회(권고등급 U) 1회(권고등급 III)
Tdap,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Td,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권고 등급]
(I) 최우선 권고: 사망을 줄일 수 있으며, 비용-효과 면에서 우수. 대부분 국가에서 권장
(II) 우선 권고: 사망을 줄일 수 있으나, 비용-효과 면에서 국내에서도 우수한 지는 모름. 대부분 선진국에서 권장
(III) 권고: 사망보다는 이환을 줄이는 효과이며, 국내에서 비용 대비 효과는 모름
(U) 권고 보류: 판단 근거 부족

B형 간염

예방효과
B형 간염 백신을 3회 예방접종하면, 95%에서 항체가 생겨 B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체는 원인균이 몸에 병을 일으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이 항체가 있는 사람은 B형 간염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때 생긴 항체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지만 예방효과는 10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져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접종이 필요 없습니다.
접종대상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되는 환자
-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 주사용 약물 중독자
- 의료기관 종사자
-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접종일정
1회 접종으로 되지 않고 총 3회를 맞아야 합니다. 0, 1, 6개월로 간격을 두고 맞는 백신도 있고, 매달 한번씩 총 3회를 맞는 백신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추가접종을 권유했지만 최근 자료에 의하면 보통사람에게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혈액투석을 한다거나 자주 수혈을 받아야 하는 환자, 면역이 저하된 환자는 추가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수상황에서의 접종
임신 중이거나 수유를 하고 있는 산모도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백신은 비활성화 백신으로 전염성이 없기 때문에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사용한 주사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는 과거에 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겼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면 병원으로 와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풍진

예방효과
일단 예방접종을 받으면 90~97%가 항체가 생기고 한번 생기면 적어도 16년간 항체가 지속되고 95%에서는 일생동안 지속되므로 보통 한번만 접종하면 됩니다.
접종 대상자
과거에 풍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가임여성 모두에게 접종이 권유 됩니다. 우리나라는 1978년부터 풍진예방 접종이 실시되었으므로 1977년 이전에 태어난 가임여성은 모두 예방접종 대상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접종 후 부작용
예방접종 후 관절염 및 관절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접종 후 7~21일에 시작되는데 보통 특별한 치료는 필요치 않습니다. 발진, 임파선염, 발열, 인후통, 두통 등도 생길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을 수록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접종 시 주의 사항
계란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접종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는 예방접종을 해서는 안되며 풍진 예방접종 후 3개월간은 반드시 피임을 하도록 합니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
인플루엔자는 거의 매년 바이러스의 항원 성분이 변하기 때문에 한두 차례의 예방접종으로 장기간의 면역을 기대하기 힘들고, 학생들이나 건강한 성인은 인플루엔자에 걸려도 합병증 발생이 적기 때문에 굳이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많이 생기는 위험군은 우선적으로 접종을 해야 합니다.
- 폐 질환자, 심장 질환자
-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 65세 이상의 노인, 의료인, 환자 가족
- 병원에 다닐 정도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대사질환(당뇨병)자, 신장 질환자, 만성 간 질환자, 악성 종양 환자, 면역 저하 환자)
접종시기
예방접종은 늦어도 인플루엔자 유행 2주 전에 받아야 하는데 보통 11월말부터 유행하는 것을 감안하면, 9~10월 사이에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금기사항
- 이전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사람
-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사람도 접종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전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6주 이내에 길리안바레(Guillain-Barre)증후군이나 다른 신경이상이 생긴 사람(열이 없는 경한 감기환자의 경우는 접종을 받아도 됩니다)
- 임신부도 인플루엔자 합병증의 위험인자가 있으면 접종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위험인자가 없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는 태아 이상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접종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파상풍

파상풍은 매우 치명적인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발생건수는 그리 많지 않으나 실제 발생자수는 꽤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파상풍 예방접종은 성인이나 소아 모두에게 필수로 추천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DPT 백신 형태로 디프테리아나 백일해 예방접종과 동시에 주로 소아에게만 실시하고 있고, 성인에게 10년마다 권장하고 있는 추가접종은 거의 실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손상의 경우 파상풍 백신 사용은 상처의 상태와 접종 과거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파상풍 예방에 대한 권장사항
파상풍 백신 투여 과거력 깨끗한 작은 상처 이외의 모든 상처
< 3회 또는 불확실 Td 투여 Td+TIG 투여
≥3회 백신투여불필요 마지막 접종 후 10년 이상 마지막 접종 후 5년 이상 경과한 경우 Td 투여
Td: 파상풍 변성 독소 TIG: 파상풍 면역그로불린

폐렴구균

우리나라에서 일본어식 표현 폐렴구균감염의 발생률과 사망률에 대해서 정확히 조사된 바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나라에서의 추세를 감안해 보면 우리나라의 폐렴구균감염의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폐렴구균감염의 위험군은 인플루엔자와 비슷하여 65세 이상 모든 노인과 고위험환자(심혈관질환, 폐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간경화, 뇌척수액의 누출, 호즈킨병, 임파종, 골수종,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고 있는 장기이식 환자, 2세 이상의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집단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55세 이상의 성인으로 이들 위험군에게만 예방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일생에 단 한 번만 접종 받으면 되는데, 집단 시설에 수용된 성인은 55세가 될 때, 일반인은 65세 될 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장절제를 받게 되는 경우는 비장절제 2주전, 항암제나 면역 억제제 투여를 받게 되는 경우는 투여 2주전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고위험군은 언제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해외여행 시 예방접종

위생수준이 낮은 개발도상국에는 아직도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많은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이런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 여행자의 목적지, 여행기간, 건강상태 및 이전 예방접종 여부를 고려하여 필요한 백신을 선별하고 적어도 출발하기 2~6주 전부터 접종 스케줄을 잡습니다. 예방접종에는 입국 시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필수 예방접종과 필요에 따라 접종하는 권장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해외여행자에게 권장하는 성인예방접종 (www.ksid.or.kr)
백신 종류 백신이 필요한 지역 고위험 여행의 특징 기타 참고 사항
입국에 필요하므로 투여하는 예방 접종
황열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황열 발생 지역 중 황열 백신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 도착 10일 전까지 국립중앙의료원이나 검역소로 의뢰 1회, 10년마다 재접종
수막알균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도착 10일 전까지 1회, 결합백신은 5년마다 재접종
개발도상국 여행 시 일반적으로 필요한 예방접종
A형간염 개발도상국 모든 지역 면역이 없는 모든 여행객(특히 30세 이하) 2회(0, 6~12개월)
장티푸스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2주 이상 여행하거나 시골을 여행하는 사람 1회, 2년마다 재접종
수막알균 아프리카 중부 국가들, 사우디아라비아 선교 또는 의료 봉사 1회, 5년 후 재접종
수두 개발도상국 모든 국가 면역이 없는 일부 30대 이하 여행객 항체 검사 필요; 2회(0, 1~2개월)
홍역-풍진-볼거리 개발도상국 모든 국가 면역이 없는 일부 20~30대 여행객 항체 검사 불필요;
1회
광견병 남아메리카, 멕시코, 아시아 동물 연구, 1개월 이상 시골을 여행하거나 봉사활동 3회
황열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황열 발생 지역 정글 탐험가 1회, 국립보건연구원이나 검역소에 의뢰
폴리오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스탄,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40세 이하 성인, 시골 여행 1회
인플루엔자 남반구 여름에 여행하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1회
통상의 관광 여행이 아닌 경우 추가되는 예방접종
진드기 매개 뇌염 러시아, 동유럽 삼림에서 여름에 활동시 국내에 백신 없음
콜레라   난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할 경우 경구 불활화 백신
(듀코랄)이 선호됨

황열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지역적으로 중부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 특히 적도 중심으로 20도 내외의 지역에서 호발합니다. 예방접종은 거의 100% 효과가 있으며, 반면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에서 질병발생 시의 치명률은 60%를 넘습니다. 황열에 대한 국제 예방접종 증명서의 유효기간은 접종 10일 후 부터 시작하여 10년입니다. 만일 이 기간이 지나기 전에 재접종을 받는다면 유효기간은 재접종일로부터 10년까지 연장됩니다.

  • 접종대상 : WHO에서 9개월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
    황열 감염이 공식적으로 보고되는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에 여행을 하거나 거주하는 자
    황열 예방접종을 요구하는 국가에 여행하는 자
    - 아프리카 : 가나, 가봉, 니제르, 라이베리아, 르완다, 말리, 모리타니, 베냉, 부르키나파소, 상투멘프린시페, 자이레,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콩고, 토고
    - 중 남 미 : 기아나
  • 접종시기 및 방법
    - 시기 : 위험지역에 도착하기 적어도 10일 전
    - 방법 : 기본접종 0.5ml 피하주사 1회, 추가접종 매 10년 1회
  • 주의 및 금기사항
    연령 : 6개월 미만의 영아는 황열 예방접종을 받지 않습니다.
    임신 : 황열의 폭로 위험이 크지 않는 한 임신중에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과민반응 : 계란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은 금기입니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체내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습니다.
    다른 백신과 동시 투여 : 연구에 의하면 홍역, BCG, B형 간염 백신과는 함께 투여해도 항체형성에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면역글로불린과 함께 주사해도 황열 백신의 효과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콜레라 백신과는 적어도 2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이 좋습니다. 장티푸스, 페스트, 광견병, 일본 뇌염 백신과의 상호 작용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콜레라

과거에는 필수 예방접종 이었으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비경구용(parenteral) 콜레라 백신에 의한 예방접종은 효과가 불확실하고(50% 정도), 지속기간이 짧으며(3~6개월), 유행 시에도 콜레라 전파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WHO에서는 1988년부터 콜레라 접종을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 상품화되어 일부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으나, WHO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받지는 않았습니다. 콜레라가 유행하는 지역에서도 콜레라 환자는 대개 위생상태가 불량한 사람에서 발생하므로 콜레라에 걸릴 위험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또 백신을 맞았다고 음식을 주의하지 않으면 오히려 콜레라 뿐 아니라 여행자 설사를 앓게 됩니다. 백신보다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하고, 발병하면 수액요법을 확실히 받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접종대상
    콜레라 유행지역에서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곳에 근무하는 사람이나 소화기 방어기전에 장애가 있는 사람(무위산증 또는 위절제환자, 제산제 장기 복용자 등)
  • 접종시기 및 방법
    기초접종 : 1주?1개월 간격으로 2회 0.5ml 피하, 혹은 근육주사
    추가접종 : 초기접종 후 매 6개월마다 1회 추가접종

콜레라

과거에는 필수 예방접종 이었으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비경구용(parenteral) 콜레라 백신에 의한 예방접종은 효과가 불확실하고(50% 정도), 지속기간이 짧으며(3~6개월), 유행 시에도 콜레라 전파를 막지 못하기 때문에 WHO에서는 1988년부터 콜레라 접종을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 상품화되어 일부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으나, WHO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받지는 않았습니다. 콜레라가 유행하는 지역에서도 콜레라 환자는 대개 위생상태가 불량한 사람에서 발생하므로 콜레라에 걸릴 위험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또 백신을 맞았다고 음식을 주의하지 않으면 오히려 콜레라 뿐 아니라 여행자 설사를 앓게 됩니다. 백신보다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하고, 발병하면 수액요법을 확실히 받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접종대상
    콜레라 유행지역에서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곳에 근무하는 사람이나 소화기 방어기전에 장애가 있는 사람(무위산증 또는 위절제환자, 제산제 장기 복용자 등)
  • 접종시기 및 방법
    기초접종 : 1주?1개월 간격으로 2회 0.5ml 피하, 혹은 근육주사
    추가접종 : 초기접종 후 매 6개월마다 1회 추가접종

A형 간염

A형 간염의 발생위험은 장티푸스 발생위험에 비례합니다. 일반 관광코스를 벗어나거나 오랜 기간 머무를 때에는 A형 간염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초회 접종은 2~18세의 소아는 0.5ml, 18세 이상의 성인은 1ml을 근육주사합니다. 초회 접종 후 6~12개월이 지나서 추가접종을 받으며 면역효과는 평생 지속됩니다.

광견병

광견병은 일단 발병하면 100%의 치사율을 보이는 질병으로 동물에 물리거나 긁혀서 발생합니다. 여행객이 걸릴 위험은 높지 않으나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 일부 지역에서 연중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에서는 애완동물이라도 만질 때 조심하도록 합니다. 시골을 가는 경우, 동물과 접촉이 많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 1달 이상 장기간의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접종은 어깨 근육에 3회 접종(0, 7, 21일)합니다.

파상풍

전세계에 걸쳐 있으나 열대지방에서 더 흔합니다. 면역이 안된 성인이 많으며 여행지에서는 상처가 나도 병원을 찾기 어려우므로 모든 여행자에게 접종을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폴리오

폴리오 유행지역인 저개발국가로 여행에는 경우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이전에 접종했을 경우 마지막 접종일에서 10년이 넘었으면 추가접종을 실시합니다. 경구용 생백신(Sabin, OPV) 추가 접종 한 번만으로도 충분한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홍역-풍진-볼거리 (MMR)
1957년 이후 출생자는 해외 여행 전 추가접종을 1회 받습니다. 풍진 백신은 임산부에게 금기이며 접종 후 적어도 2개월간 임신을 해서는 안됩니다. 저개발국가로 떠나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접종 스케쥴을 앞당겨서 맞는 것이 좋으며, 생후 9개월에 홍역 단독백신을 접종하고, 15개월째 MMR을 접종합니다. 그밖에 B형간염과 일본뇌염은 우리나라가 고위험지역에 속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여 필요시 적어도 출발하기 2주 전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수막구균, 페스트 등은 여행지와 목적에 따라 접종 여부를 결정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말라리아는 매년 1억 이상의 인구가 감염되고 있으며, 치사율도 2~10%로 높은 원충성 감염 질환입니다. 유행지역을 단 하루만 여행해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으며, 해마다 1만명 이상의 여행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후 말라리아 발병을 보입니다. 고위험지역은 열대 아프리카(특히 서아프리카), 솔로몬 제도, 파푸아뉴기니, 태국 - 미얀마, 태국 - 캄보디아 접경지대이며, 중등도 위험지역은 인도, 하이티 등지, 저위험지역은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입니다. 이런 나라에서도 대도시는 비교적 안전합니다. 1,500m 이상 고도에서는 감염 위험이 훨씬 감소하며 열대지방에서도 3,000m이상의 고지에서는 말라리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학질모기(anopheles)에 물려서 전파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대책이며, 여행 지역에 따라 적절한 말라리아 예방약을 선택하여 복용하는 것과 병행되어야 합니다. 한 국가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서 예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권장되는 사항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현지에서 모기가 활동하는 해질녘부터 새벽녘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합니다. 밤에 외출해야 할 경우, 긴소매 웃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적게 하고, 밝은 색의 두꺼운 옷을 몸에 딱 붙지 않게 입습니다. 피부 노출 부위에는 곤충 기피제(insect repellent)를 뿌리거나 바르도록 하며, DEET성분의 약품이 효과가 좋습니다. 자극이 있으므로 눈이나 상처 부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피부에 남아있는 약을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침실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며 모기장 끝은 침상 아래로 밀어넣고 모기장이 찢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모기장에 살충 효과가 있는 퍼메트린(permethrin) 제재를 바르거나 뿌려줍니다.
  • 예방적 화학요법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반드시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대개의 경우 약을 중단할 정도의 이상반응은 없으므로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을 감안하여 함부로 복용을 중단하여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모든 약제가 이상반응이 있으며 드물게 심각한 이상반응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말라리아 위험이 없을 때에는 처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거의 없는 도시지역만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사업가는 예방약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도시별로 확인하고 처방하도록 합니다. 아울러 여행자들에게는 어떠한 말라리아 예방약도 말라리아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야 합니다. 치명율이 높은 열대열 원충(plasmodium falciparum) 말라리아 환자의 생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입니다. 따라서 말라리아 유행지역에 여행 중이나 귀국 후 2달 이내에 설명할 수 없는 고열이 있을 경우 항상 말라리아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난형열원충(plasmodium ovale)과 삼일열원충(plasmodium vivax)는 간내에 수개월간 비활동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어 귀국 후 수개월, 혹은 수년이 지나고 발병할 수 있습니다.

    * 클로로퀸(chloroquine)
    클로로퀸 내성이 보고되지 않은 국가를 여행할 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1회 1정(300mg)을 복용합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매주 1회 4정(400mg)을 복용합니다.
    * 메플로퀸(mefloquine)
    북아프리카, 카리브해 국가, 중남미 일부 및 중동 일부 국가 등의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클로로퀸(Chloroquine) 내성 지역으로, 이 경우 메플로퀸(Mefloquine),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을 사용하거나 클로로퀸과 프로구아닐(Proguanil) 병용요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클로로퀸과 메플로퀸(250mg)은 매주 1회 복용하며 출발 1?2주 전에 시작하여 위험지역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4주간 계속 복용합니다.
    ※메플로퀸 금기증
    - 이 약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 정신질환이나 간질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
    - 심근 전도 장애가 있는 사람
    - 비행기 조종사와 같이 정교한 조작과 공간식별력이 요구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베타차단제 같이 심근 전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여행자에게는 이득과 위험성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 독시사이클린
    메플로퀸 내성이 보고된 태국 북부 지역, 캄보디아, 파푸아 뉴기니아를 여행하거나 메플로퀸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독시사이클린(100mg)이나 프로구아닐은 출발 1~2일 전에 시작하여 매일 1회 복용합니다. 역시 귀국 후 4주간 계속 복용하여야 합니다. 독시사이클린은 피부광과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태양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운 사람에게는 처방하지 않습니다. 여성에게서 질 캔디다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독시사이클린 금기증 : 임산부, 8세 이하의 소아
[여행 전 준비 -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여행의학 클리닉]
12주전 (항원 및 항체가 없는 경우) 1차 B형 간염 백신 접종
8주전 (항원 및 항체가 없는 경우) 2차 B형 간염 백신 접종
4주전 (항원 및 항체가 없는 경우) 3차 B형 간염 백신 접종
(도시를 벗어나는 경우) 장티푸스 백신 접종
(항체가 없는 20대의 젊은 성인) A형 간염 백신 접종
(필요한 경우) 1차 광견병 예방접종 (보건소 문의)
충치 치료를 비롯한 치과 진료, 건강진단, 보험 및 응급지원서비스에 가입
여분의 안경, 콘텍트렌즈, 틀니 마련
2주전 (65세 이상, 당뇨, 심장, 폐 또는 신장질환자)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접종
(필요한 경우) 2차 광견병 예방 접종 (보건소 문의)
10일전 (필요한 경우) 황열백신접종 (지정장소에서 접종)
필요한 상비 의약품 준비
7일전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시작
(필요한 경우) 3차 광견병 백신 (보건소 문의)
시차병 예방 시작
항공사에 연락 (특별한 식사나 산소가 필요한 경우)
여행일정표 (연락처), 복사한 여권내용, 신용카드나 여행자 수표번호, 비행기표 번호를 친지에게 알림
출발일 멀미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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