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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손가락 등 몸의 일부가 잘려나가는 경우에는 완전히 떨어져나가는 완전 절단과 아직 신체에 잘라진 부위가 붙어있는 불완전 절단이 있습니다. 이 때 응급처치와 수술을 위하여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절단 부위의 처치

  • 환자를 안정시키고 절단부 상태를 살펴봅니다.
  • 절단부위에 깨끗한 거즈나수건을 대고 직접 압박하고 올려줍니다. 불완전 절단 시에는 절단 부위와 연결 부위를 같이 드레싱하고 올려줍니다.
  • 압박붕대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 압박부위에 두껍게 거즈를 대고 그 위를 압박 붕대로 감아 압박드레싱을 시행합니다.
  • 전화로 구조 요청을 할 때에는 반드시 절단 환자임을 밝히세요.
  • 출혈의 정도를 확인하고 지혈이 안되면 지혈점을 찾아 압박합니다.
    - 팔출혈은 겨드랑이 동맥이나 위팔 동맥을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여 강하게 압박합니다.
    - 다리 출혈은 사타구니 부위를 지나는 넙적다리 동맥을 주먹을 쥔 손으로 체중을 사용하여 강하게 압박합니다.
    - 장기적으로 지혈점 압박을 시행해야하는 경우는 30분마다 5분 정도 압박을 풀어 팔다리 전체에 허혈성 손상을 예방합니다.
  • 계속 출혈이 되면 마지막 방법으로 절단 부위 5cm 이내에서 수건 등으로 맨 후 막대기를 끼워 빙빙 꼬아 압박을 시행하여 팔다리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지혈을 합니다. 이 때 압박을 시작한 시각을 기록합니다.
    - 30분마다 5분 정도 압박을 풀어 팔다리 전체에 허혈성 손상을 예방합니다.
    - 절단부위를 지혈대로 묶으면 절단 부위의 생존 능력을 감소시킴으로 인해 절단 사지의 성공적인 재결합 가능성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지혈대의 사용은 최후 수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절단된 신체 부분의 관리

일반적으로 사지의 절단 시 절단수지를 6시간 이내에 절단부위를 잘 보관한 후 가져오는 경우에 수술의 성공률이 좋으나 24시간 이내에도 재접합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험상 72시간 안에 가져온 수지를 붙인 경우도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절단된 사지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로 깨끗이 씻은 후에 젖은 멸균 거즈로 싸서 물이 새지 않는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습니다. 2) 이를 다시 다른 비닐 봉투에 넣고 주위에 물을 채운 후 얼음을 몇 조각 넣습니다.

주의점
- 얼음이 직접 절단 피검물에 닿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 드라이아이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절단 부위를 직접 물 속에 넣지 않습니다 (얼려오거나 생리식염수에 담가오거나 얼음사이에 직접 닿게 보관하는 경우 수술의 성공률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절단 후 재접합이 가능한 시간

보관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잘 보관된 경우 손가락의 경우에는 12~24시간, 손과 팔은 6시간 전후까지 가능합니다.

재건 수술의 금기

원칙적으로 절단사지의 수술적응은 붙일 수 있는 경우에는 모든 경우에 수술을 실시합니다. 그러나 심각한 전신질환이나 고령환자, 허혈 시간이 너무 긴 경우나 손상이 너무 심한 경우는 수술을 실시할 수 없습니다.

수술 후 처치 및 경과

재접합을 실시한 사지의 혈관은 안정성이 없으므로 언제든지 혈관의 수축으로 인한 괴사가 발생합니다.특히 2~3주 이내에는 언제든지 변화가 올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특히 이러한 혈관의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은 흡연하는 경우에 심각하며 재접합술 후에는 금연하여야 합니다. 이외 혈관개용이나 혈전방지제 등의 사용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2~3주간 사용하므로 꼭 지시에 따라 행동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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